중국 영화 추천 '섬광소녀' (Our shining day)

출연: 서로, 팽욱창 등....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줄거리

한 예술학교에서 음악하는 학생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평소 서양악과 학생들이 민속악과 학생들을 얕잡아 봐서 서로 관계가 좋지 않고, 여주는 피아니스트 왕원 선배를 좋아하지만, 그는 여주가 연주하는 양금이 뭔지도 모르고 그녀를  무시하기만 합니다. 

이에 여주는 제대로 연주를 보여주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후기

평소에 좋아하던 중국 배우인 서로가 주인공이라 봤던 영화 였습니다. 

보면서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전통 악기에 대한 홀대는 있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들어 보면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을 그냥 지나치는 것 같아 이 영화를 계기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다소 유치할 수는 있습니다. 

좋아하는 서양악과 선배에게 자신이 다루는 악기인 양금과 민속악기가 어떤것인지 보여주기 위해 같은 악과 친구들과 연주를 준비를 합니다. 그 중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민속악기가 멋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려 코스프레를 한다는 내용이 다소 유치해 보입니다. 

하지만 섬광소녀 내용 중간에 나오는 민속악과 학생들과 서양악과 학생들이 연주 배틀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넋을 놓고 보았습니다. 

민속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연주를 하는것도 멋있었지만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서양악기 보다 민속악기가 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것에 감탄을 하고 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성장이 담긴 영화! 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영화이니 한번쯤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