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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와 형사의 유괴아동을 찾기 위한 연합작전 실화 바탕의 영화<극비수사>

by 한국올리비아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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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유해진, 김윤석 외

 

소개

실제 일어난 유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 1978년 부산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는다는게 굉장히 독특한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연기의 신들의 만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김윤석 배우님과 유해진 배우님의 연기합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되었던 영화였습니다. 또한 극에 긴장감도 넘쳤던 영화 입니다. 개봉 당시 실화 바탕으로 한 수사물 영화가 흥행한게 처음 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그 이유는 정석에 가까운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화이며 영화에서는 1차 유괴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2번이나 유괴를 당했다고 합니다. 

 

줄거리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 한 아이가 유괴 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라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아이의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

 

후기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에서 첫번째로 놀랐고 두번째는 아이가 유괴 된 상황 속에서 아이를 찾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범인을 찾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있던 다른 경찰들의 세력 다툼에 화가 났다. 저런 사람들도 형사라니....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이라더니 안전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모습에 정말 화가 많이 났던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들도 연기력이 정말 탄탄했습니다. 실화가 바탕이고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탄탄한 것에 비해 두 캐릭터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둘이 접점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정말 모두가 힘든 극한의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접점이 많지 않은 두 인물이 막연하게 협력을 진행하는 것도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성격은 물론이거니와 실제로 생각하는 방식도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유해진, 김윤석 배우님들의 연기의 힘은 굉장히 대단했습니다. 김윤석 배우님의 무심하게 김중산을 생가하는 듯한 연기는 갈등이 있음에도 협력을 조금씩 하게 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주었고, 유해진배우의 조심스러우면서도 아이를 찾기 위한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우선임을 보여주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김중산이라는 캐릭터를 완성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소개에서 말씀드렸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영화에서는 1차 유괴 당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2번이나 유괴를 당했다고 합니다. 한 번만 납치되는 것도 무서운데 두 번이나 납치가 된다는 것이 정말 상상만 해도 무서운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두번다 이 두 인물이 찾았다는 것 또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납치범들이 자신들이 얻고자하는 이익을 위해 어린아이를 납치한 것도 화가났지만 마지막 내용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재주는 공길용 형사와 김중사 도사가 부리고 상은 그 윗사람들이 받는것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당시의 형사들을 욕하면서 본 것 같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직업일텐데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났고 욕이 나왔습니다.

지들은 한것도 없으면서 승진까지 하는 사람들은 이미 자기가 다 했다고 합리화 하고 있겠지 싶었습니다. 참으로 불합리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 부분은 사실인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형사와 도사의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공조를 하는 신선한 조합의 수사물 극비수사를 추천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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