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한과와 장인,더, 왜 싸우는 걸까? 약과 원조 논란과 법적 분쟁 요약

 

 

 

 

🧁 오늘 다뤄볼 주제는?

저번에 제가 리뷰했던 장인한과의 약과와 관련된 최근 소송 이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품을 먹어보면서도 브랜드가 헷갈렸던 분들이 꽤 많으셨을 텐데,
이번 기회에 두 브랜드의 배경과 이슈를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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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의 시작: 장인한과 vs 장인,더

먼저,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장인한과와 장인,더
각 브랜드의 시작 배경을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장인한과는 2000년, 의정부 가능동에서 시작된 전통 약과 제조업체입니다.
  오랜 기간 명절 선물용 한과를 만들어오던 곳으로,
  2021년경 약과 열풍이 일면서 ‘못난이약과’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죠.
• 장인,더는 2022년에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장인한과 김 대표의 인척 관계인 김승태 대표가 새로 론칭한 브랜드로,
  초창기에는 장인한과에서 만든 약과를 유통하면서 장인한과의 공식 오프라인 판매처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소송을 진행하게 되면서 두 브랜드는 별개의 길을 걷게 되었고,
지금은 생산도, 운영도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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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소송 이슈는?

이번 분쟁의 핵심은 **'원조 논란'**입니다.
양측 모두 자신이 진짜 장인약과의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죠.

🔸 장인한과 측 주장

“우리는 25년간 약과를 만들어온 제조 원조다.”

🔸 장인,더 측 주장

“장인약과 브랜드는 우리가 만든 것이며, 판매와 마케팅의 시작도 우리다.”

장인,더는 생산은 장인한과에서 했더라도
브랜드화 및 마케팅은 자신들이 주도했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현재 장인더 측은 SNS 광고, 블로그 협찬 등에서 ‘장인,더 = 장인약과의 원조’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내세우고 있어요.

💥 현재 진행 중인 소송

• 2024년 8월부터 양측은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 장인한과 → 장인,더 상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고소
  • 장인,더 → 장인한과 상대로
    민사 손해배상 소송 제기 (금전적 피해 주장)

양쪽 모두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
법원 판단이 나와야 확실한 결론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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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실제로 먹어본 건, ‘장인한과’ 약과

이 글은 장인,더가 아닌 장인한과의 제품을 직접 먹어본 후기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못난이약과’로, 온라인을 통해 구입했어요.

✅ 장인한과 약과 후기 정리

• 식감: 바삭한 식감. 일반 약과처럼 끈적이거나 기름지지 않음
• 맛: 씹을수록 기름이 느껴지는 다른 약과와 달리, 덜 달고 깔끔한 단맛
• 포장: 투명 비닐 포장, 낱개 포장은 아님
• 크기: 한입 크기지만 밀도감 있어 포만감 있음

요즘은 약과 종류도 워낙 다양하지만,
확실히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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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장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두 브랜드.
저처럼 같은 회사인 줄 착각하셨던 분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하지만 현재는 생산처도 운영 주체도 완전히 다르며,
법적 분쟁까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소비자로서도 정보를 알고 나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송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또 한 번 정리해볼게요.

혹시 두 브랜드 다 먹어보신 분 계시다면,
비교 후기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

 

 

 

글 마무리 하며 제가 이전에 쓴 "장인한과" 약과 후기글 

첨부하겠습니다.

https://hankook-olivia.com/entry/장인약과-어디서-사지-장인한과-삼각이·못난이-후기-구매처-공유

장인약과 어디서 사지? 장인한과 삼각이·못난이 후기 + 구매처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