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18, 성수아카데미타워 1층
🗓 방문일: 2024년 11월
⚠️ 광고 아님 / 내 돈 내고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 인스타 광고 보고 간 라성스파 – 방문 계기
사우나를 좋아하는 친구커플과 우연히 인스타에 올라온 릴스를 보고 혹해서 다녀왔어요.
항상 좋은곳 있으면 꼭 가보자 라고 했었거든요.
✅ 위치와 외관 – 첫인상은 어땠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18, 성수아카데미타워 1층
건물 외관은 일반적인 사우나 느낌보다는, 어딘가 마사지샵 같은 간판 분위기.
이때부터 살짝 불안했지만 요즘 서울에 있는 사우나는 이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내부는 괜찮을거라 기대를 했습니다.
진짜 중국에서 많이 본 스파 외관이어서 당황했습니다.
✅ 찜질방 시설 리뷰 – 얼음방, 소금방 등
찜질방은 얼음방, 소금방 등 다양한 공간이 있었지만,
시설 전반적으로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고 관리 상태도 아쉬웠습니다.
시간을 잘못 알고 온 탓에 무료주차 가능 시간인 3시간만 이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 여유롭게 힐링하기엔 조금 부족했어요.
그나마 수원에 있는 북수원 온천 사우나 보다 나은건 얼음방이 있다 정도 였습니다.
✅ 부대시설 후기 – 피시방, 노래방, 만화존
- 피시방: 유료(30분 1,000원)인데 후기 보니 게임 접속도 잘 안 된다고 해서 이용 안 함
- 코인노래방: 동전만 가능, 방음 거의 안 됨. 조용히 불러야 하는 구조
- 만화존: 넓지만 보고 싶은 책은 없음. 그냥 공간만 크다는 느낌
전반적으로 부대시설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저희가 릴스를 보고 방문한 이유 중에 하나인 코인노래방
이용하려면 무조건 "동전이 있어야 한다" 와 "방음이 안된다" 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2번째 이유 중에 하나는 pc방이 있다는거였는데
일단 30분 단위로 돈을 받으시는데 pc방 퀄리티가 아니다보니 게임 접속이 느려 30분이 접속 시간으로 끝나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환불받았다는 리뷰를 봤다.
방문해놓고 릴스와 너무 다른 내부의 모습에 당황해서 리뷰를 봤는데 내가 릴스 퀄에 속은거였다.
만화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볼만한 것이 없다.
✅ 식당 이용 후기 – 순두찌개, 라볶이, 돈까스
운영시간: 09: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는 다양했지만…
- 순두찌개: 들기름 향이 강해서 호불호 있음
- 라볶이: 밀떡 식감, 간 안 됨
- 치즈돈까스: 과하게 튀겨져 탄맛 느낌
- 서비스로 받은 전: 이건 진짜 맛있었음!
식당 맛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만족스러운 메뉴는 전뿐이었습니다.
메뉴는 나름 다양한 편 입니다.
1인 1메뉴 주문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찬으로 나오는 구성 입니다.
일단 라볶이는 색부터가 맹맹해 보였는데 맛도 그저 그랬습니다.
치즈 돈가스는 일단 오버쿡이 된 것 같았습니다.
살짝 탄 맛이 남, 그리고 치즈 돈가스 인데 고구마 치즈 돈가스 맛이 남.
예.. 별로였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전
기본찬으로 나오는 전을 만들고 계셨던것 같아요. 저희가 메뉴도 각자 1인 2메뉴를 주문해서 서비스로 한 장 주셨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 주차 시스템은 불편했을까?
- 무료 3시간 제공
- 1천 원에 추가 주차권 구매 가능 (최대 3장)
→ 총 4시간까지만 커버됨. 시간 더 쓰면 초과 요금 발생
서울 기준이라 감안하긴 했지만, 여유가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평일 방문 기준으로 무료주차 가능 시간 3시간 입니다.
일단 무료주차 적용이 제일 긴 시간은 20시 부터 24시 전으로 적용시간이 너무 짧다.
수원 북온천 사우나 기준으로는 20시부터 5시까지로 무료 주차 적용시간이 차이가 나지만 이 부분은 서울에 위치해있다는걸 감안하였다.
무료주차 시간은 3시간이며,
무료주차권은 1시간당 천원으로 최대 3장만 가능하다는 안내문구와 카운터의 안내가 있었습니다.
✅ 전체 총평 – 광고와는 다른 현실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놀거리가 많은 스파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찜질방, 시설, 식사까지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낮은 편.
릴스에 제대로 속은 기분이라 그 릴스를 올린 분 계정은 차단 해뒀습니다.
두번 다시 속지 않으리...
✅ 결론
꼭! 방문전에 네이버며 각종 사이트에 들어가 리뷰를 찾아보고 방문하자!
라는 결론이다.
탕을 찍는건 안되기때문에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탕도 너무 오래된게 보여서 별로였다.
서산에 갈 때 이용하는 사우나랑 너무 비교가 되었다.
서산 사우나는 오래된 만큼 자주 리모델링을 하셔서 5년에 한번 방문하면 늘 바뀌어있다.
시골에 있는 사우나와 비교가 되는 서울 사우나 진짜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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