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새벽, 브런치스토리에 글 1편을 저장해둔 뒤
"일단 신청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작가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14일 오전, 작가 승인 알림을 받았습니다.
찾아보니 브런치 작가 신청은 반려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저처럼 글 1편만 올리고 승인된 사례는 드문 편이라
오늘은 그 과정을 사아세히 공유해보려 합니다.
브런치스토리란?
브런치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입니다.
칼럼, 수필, 소설, 에세이 등 글 중심 콘텐츠가 주를 이루며,
가입만으로는 글 발행이 불가능하고 '작가 승인'을 받아야만 글을 공개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 절차 요약
1. 브런치 계정 생성 및 카카오 연동
-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후, 브런치 계정으로 연동

2. 글 작성 및 저장
- 작가 신청을 위해 글 1편 이상을 '서랍(임시저장)'에 저장
3. 작가 신청 페이지 이동
- 프로필 우측 상단에서 '작가신청' 클릭
4. 질문 항목 작성
- 첫번째 질문 (작가님이 궁금해요.)
Tip: 간단히 나에 대한 이야기를 작성
- 두번째 질문 (브런치스토리에서 어떤 글을 발행하고 싶으신가요?)
Tip: 내가 쓰고 싶은 글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
본인의 경우, 최근 '일태기'를 겪고 있는 나의 상황과 감정 노동에 대한
일상적인 기록을 공유하고 싶다는 내용.
- 세번째 (내 서랍속에 저장! 이제 꺼내주세요 '브런지스토리 저장글 첨부')
- SNS 계정연동
Tip: 네이버 블로그 혹은 티스토리 등
본인이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첨부하는게 승인에 가장 중요한 요소 같았습니다.
5. 신청 완료 후 심사대기
- 보통 3~5일 이내 결과 통보
- 저는 약 30시간 만에 승인 됨.
작가 승인 후 변화
- 브런치 프로필 편집 가능
- 키워드 태그 입력 가능
- 저장된 글을 ‘발행’ 가능
- 글 예약 발행 기능 사용 가능
저는 승인 직후, 브런치에 글 2편을 예약 발행해두었습니다.
후기를 마무리하며
브런치 작가 신청은 반드시 글 2~3편 이상,
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만 가능한 건 아니었습니다.
저처럼 글 1편만으로 승인받은 사례도 분명 존재하며,
핵심은 아래 3가지였습니다:
- 명확한 글 주제와 방향성
-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
- SNS 계정 연동 (카카오 or 외부 연동)
글의 분량보다도 브런치에서 기대하는 콘텐츠 스타일과
작가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더 중요한 평가 요소처럼 느껴졌습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을 망설이는 분들께
저도 처음에는 ‘글을 몇 편은 써야 할까?’ 하고 고민했지만,
막상 도전해보니 글 1편으로도 충분히 승인이 가능했습니다.
브런치가 부담스러운 플랫폼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자신의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작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민 중이시라면,
일단 글 한 편 써두고 신청해보세요.
저처럼 예상보다 빠르게 승인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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